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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민속자료 38만 건 통합검색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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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5.15 15:25:20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장에 놓인 자료를 관람객이 보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여러 정보시스템으로 분산됐던 민속자료인를 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통합검색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검색해 찾아 볼 수 있는 ‘민속자료 통합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장유물 △발간자료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민속아카이브 △민속현장조사 △민속박물관자료실 △영상채널 자료를 제공한다.

앞서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자료 통합검색 서비스를 위해 여러 정보시스템에 분산된 민속자료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인 ‘민속자료 통합관리시스템(FAMS, Folklife Archive Management System의 약자)’을 2013년∼ 2014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 민속자료 통합검색 서비스 강화로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소장유물 2000여 건, 협력망 박물관 자료 1만 5000여 건, 발간자료 1000여 건, 민속아카이브 6만 8000여 건, 한국민속대백과사전 7만 6000여 건, 민속현장조사 13만8000여 건, 민속박물관 자료실 8만 3000여 건, 영상채널 100여 건 등 총 38만여 건의 민속자료를 한 번에 검색 할 수 있게 됐다.

▲민속자료 통합검색 서비스 화면.

국립민속박물관은 “정부 3.0에 따른 공공정보 공개와 개방 확대를 위해 민속자료의 개별 서비스로 인한 정보검색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대국민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과 효과적인 검색을 목적으로 이번 통합검색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통합검색 서비스 구축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올해 6만 5000여 건의 전체 소장유물 고화질 이미지 자료 개방을 추진하는 등 민속문화 정보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 3.0의 국정과제 흐름에 맞는 공공문화정보의 대국민 개방과 편의성을 더욱 증진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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