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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술과학고, 제11회 학생의 날 기념행사 열어

스승의 날 대신 학생의 날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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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5.15 14:01:37

(CNB=강우권 기자) 15일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취지에서 스승의 날을 대신한 '제11회 학생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구 운영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 예비군3대대장 최청중령 그리고 학부모와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체육행사, 장기자랑, 스승과 부모님께 편지쓰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동기간의 사랑에 대한 결핍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3형제 3자매 결연식을 가져 일상으로부터 큰일까지 의논하고 도움을 받는 가족을 구성했다. 이날 맺은 3형제·자매들은 선후배간 돈독한 교우애를 바탕으로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호 교장은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세상을 모두 얻었던 것처럼 한사람의 성장에는 학생과의 유대감을 가지고 함께한 스승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라며 "15일을 스승의 날이 아닌 학생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식을 갖는 것은 스승과 제자가 하나돼 사랑을 확인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선생님은 스승의 자세를 갖췄는지 먼저 생각하고 학생은 스스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각자가 역사의 주인임을 인식하며 미래 창조에 앞장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경모(경남기술과학고 3학년)군은 "스승의 날을 대신해 학생의 날 우리들과 어울려 하루를 즐겁게 보내준 선생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2005년 제24회 스승의 날을 '제1회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학생의 날' 로 제정한 후, 올해로 열한 번째 학생의 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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