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 중 하나인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원어강좌 수강 후기 발표회' 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사업단이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강화를 위해 사이버 원어강좌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수강한 후기에 대해 학생들이 직업 원어(영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함으로써 외국어 능력과 PPT 활용능력, 발표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업단이 지정한 원어강좌 콘텐츠를 수강한 총 9개 학생들(팀)이 PPT 20매 분량의 발표를 했으며,작품형식, 구성의 충실성 및 독창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블루오션' 팀 등 4개 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글로벌비즈니스인력양성사업단 정정현 단장은 "글로벌시대의 비즈니스 업무에 외국어 구사능력과 프리젠테이션 역량은 필수 조건으로, 이번 발표회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국 지역중심국공립대학 중 가장 많은 252억원의 특성화사업 지원금을 받는 창원대의 특성화 사업단 중 하나인 우리 사업단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는 작년 7월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서 전국 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 중 가장 많은 252억원을 지원받아 7개 사업단 및 2개 특성화 우수학과(기계공학부, 생명보건학부)를 운영하는 등 특성화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