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문화의전당 안 실내 동물원 '하이주' 가 최근 오픈했다. '하이주' 는 70여종 동물 체험존과 피규어전시장 공연장 카페테리아 기프트샵 등을 갖춘 체감형 테마카페다.
아이들은 미어캣과 앵무새 사막여우 뱀 도룡뇽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할 수 있고 부모들은 그 옆 카페공간에서 아이들 움직임을 한 눈에 보며 담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접할 때 앉고 눕고 기대고 뒹구는 등 아이들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상태로 교감할 수 있도록 가르쳐 동물 친화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김광욱 '하이주' 대표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피규어 등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해 야외시즌을 맞아 연지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의전당은 동화구연 '스토리하우스', 한지공예방, 카페 등 다양한 매장들을 입주시켜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