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윤근)는 지난 4월 21일 본회의에서 선임된10명의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13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결산검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20일간으로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3명, 재무관리 경험가 4명으로 구성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박삼동 도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의회가 확정해준 도와 교육청의 2014회계연도 예산에 대해 적법한 절차로 타당하게 집행이 이루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되며, 검사결과·시정 및 개선사항 등의 검사위원 의견서는 6월말까지 도지사와 교육감이 결산서에 첨부해 도의회에 제출하면 도의회는 7월에 열릴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박삼동 대표위원(창원10,새누리당)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의회의 의결을 받아 도와 교육청이 집행한 예산이 얼마나 건전하고 합법적으로 운용되었는가를 면밀히 분석·검토해서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겠다" 고 밝혔다.
참고로 결산검사 대상액은 도는 세입결산 7조 7,598억원, 세출결산 6조 8,775억원이며 도 교육청은 세입결산 4조 4,991억원, 세출결산 4조 2,22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