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화가 106인을 엄선해 미술사적인 평가·특징·작품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14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등장했던 화가를 계열에 따라 유파별로 구별해 설명한다. 특히 같은 시기에 부흥했던 유파와 각 유파간의 관계를 도표를 통해 알려줘 독자가 좀 더 쉽게 서양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 실린 약 120점의 명화를 통해 각 유파의 대표적인 특징과 화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는 물론 여러 화가간의 관계와 일화 등을 소개해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서양 미술사에 다가가도록 했다.
명화라 불리는 작품에는 저마다의 깊이가 있다.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다면 지금까지 경험한 감상과는 다른 명화 감상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색다른 명화 감상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명화를 그린 화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각 화가가 자라온 환경이나 가족, 시대, 스승과 제자에 대해 아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 작품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서양미술사의 대표적인 화풍을 화가 106명의 작품과 함께 설명한다. 각 화가의 기본적인 성장 배경이나 스승, 제자에 대해 설명해 독자가 색다른 명화 감상법을 익히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각 화가의 작품과 그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도서만으로도 명화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지은이 겐코샤 / 감수 다나베 미키노스케 / 번역 정재헌 △펴낸곳 인포더북스 △192쪽 △정가 2만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