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시가지를 여름꽃으로 꾸미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읍 중앙분리대, E-마트, 대성초등학교 앞 등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에 베고니아,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임파첸스, 제라늄, 페츄니아 등으로 꽃동산(12개소), 꽃탑(2개), 꽃기둥(10개), 꽃벽(1개소), 난간걸이(13개소), 도로 화분(700개)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청 주변 유휴지(6,254㎡)에 현재 조성돼 있는 유채 꽃밭에는 유채가 지는 오는 6월 1일경 코스모스를 파종해 7월 하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 꽃 양묘장에서는 올해 125만본의 각종 초화류를 생산, 시가지 꽃 관리를 전담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시 행사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분 설치와 시민을 대상으로 꽃나누어 주기 행사 실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