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제7회 경남기술과학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11일 오전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제7회 경남기술과학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는 교감을 비롯해 지도교사 2명과 학생회원 65명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올 해로 7년 째 결성된 제7회 경남기술과학고 소속 회원들은 일 년 동안 문화재 모니터링 및 문화 애호 활동,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캠프 등에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리 고장의 문화재 답사 및 지킴이활동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재 주무 관청인 문화재청도 '1교1문화재지킴이' 운동을 전개해 문화재의 보존과 관심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사이버 상에서도 문화재 애호 동호회가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으므로, 경남기술과학고도 이에 발맞추어 우리 고장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 김해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제7회 경남기술과학고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더불어 지역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봉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