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진공) 지난 7일 경상대에서 진행된 으뜸그룹 채용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CNB=강우권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소기업 인력난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7일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에서 "2015 으뜸그룹 채용박람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으뜸그룹 : 대기업 못지 않은 근무환경, 기술력, 비전 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중진공에서 선정한 경쟁력 있는 1,004개 우수 중소기업(으뜸기업)을 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과 경남권역 대학생들의 취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나라엠앤디 등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24개사와 중진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주) 등 경남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경남권 20여개 대학의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1:1 면접 및 채용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진공 이우수 인력개발처장은 "지난해 7월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 열리는 으뜸그룹 채용박람회다" 며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