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 마산관리역은 7일 NC 다이노스 야구단(단장 배석현)과 창원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차를 이용해 창원 마산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레일스포츠’ 철도여행상품을 출시·홍보함으로써 창원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한 마산관리역과 NC 다이노스 야구단은 NC 다이노스 야구선수단의 포토존을 마산역 역사내 설치하여 마산역을 찾는 고객들이 인증샷 등을 남길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NC다이노스는 창원 마산야구장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에서 출시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선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시내버스)을 이용 마산야구장을 찾는 고객들과 경기당일 열차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관람료 3,000원을 현장 할인하기로 했다.
배용한 마산관리역장은 "창원지역 연고 야구단인 NC 다이노스 야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여행을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