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7일 서울 남산공원 내 ‘장충 유아 숲체험장’에서 위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봉사단은 구역별 3개조로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직급 구분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소통을 강조하는 위 사장의 제안에 따라 모든 임원들이 올해 1월 1일 입사 이후 지점과 본사에서 OJT를 수행중인 신입사원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위 사장은 올해 초 ‘소통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GREAT RALLY 2015’ 교육과정을 진행케 하고, 틈나는 대로 전국의 현장 지점을 찾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단순한 노력봉사의 차원을 넘어 소통을 통해 따뜻한 금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들의 의지를 결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