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 신원면은 7일 귀농귀촌인 20명과 영농 선도농가, 신원면 주민자치위원, 영농법인 회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농기술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귀농귀촌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1부에는 사과, 딸기, 오미자, 표고배지재배지 등 관내 고소득 재배지를 방문해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도농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신원면 2층 회의실에서 정갑수 소장(행복나무 귀농연구소)으로부터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 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신원면 귀농귀촌은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120세대 228명에 달하며 2014년도에는 36세대 47명이 귀농귀촌 하는 등 전국 귀농귀촌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원면장은 "이번 소통의 날을 통해 서로 모르는 내용을 공유하며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원면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귀농귀촌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