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15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를 개최했다.
7일 오전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는 경남 18개 시ㆍ군 40개팀 65세 이상 노인 280여명과 응원단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황윤철 본부장은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체육 행사"라며 "승패를 떠나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8개 코트에서 동시에 예선전을 치러 총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오른 거제대교팀은 합천삼가팀과 접전 끝에 최종 스코어 12:11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양산A팀과 진해B팀 장려상은 남해고현팀ㆍ의령궁류팀ㆍ거제하청팀ㆍ마산합성1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경남은행 봉사대는 무료찻집을 설치하고 2015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참가자들과 응원단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