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65명의 관리자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과 5급이상 관리자 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척결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관리자공무원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일부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로 공직사회 전체가 불신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자공무원부터 더욱 솔선수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올해 초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도입을 시작으로 전직원 청렴실천결의대회, 청렴특강 2회 실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청렴의 날 운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및 청렴활동평가제 시행 등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위한 대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박동하 공보감사담당관은 "올해 상반기 중 공무원 행동강령과 부패공직자 처벌규정을 한층 강화한 자치법규 개정과 함께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 강화를 위한 양산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 등 부패방지 제도화와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