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 북신동(동장 추연민) 관내 다솔병원(구 한솔병원) 최석문, 박기영 원장은 6일 어버이 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물품으로 맥반석 찜질기 10대(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평소 봉사를 고심한 최석문, 박기영 원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에 보살펴줄 사람없이 쓸쓸히 5월을 보낼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아침저녁, 가족 대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고 치료해줄 찜질기를 준비했다" 며 물품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추연민 북신동장은 병원 새단장 이후 지속적으로 관내 불우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실천에 나서고 있는 다솔병원 관계자들에게 "의술로 주민들의 몸을 낫게 하고 이웃돕기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까지 돌봐주는 진정한 치료자들이 곁에 있어 늘 든든하다" 며 감사인사를 했다.
다솔병원은 내과, 한방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올초 한솔병원에서 다솔병원으로 개원 후 불우이웃에 대한 의료봉사 등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