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봉사단체 민들레회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7일 창원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문하고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위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도시락을 수령하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해 친환경 비누를 선물했다.

특히 휴일에는 도시락이 배달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감안해 홀로계신 노인들에게 대용식 지원금 100만원도 전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섬김사랑도 함께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 행사에 직접 참여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민들레회원들은 평소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인근 노인정 10곳에 간식 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경남교육청이 이렇게 잊지 않고 매년 방문해 봉사도 하고 어버이날 선물도 주어서 정말 고맙다" 며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기면 좋겠다" 는 덕담과 함께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