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주교 안명옥)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진해청소년훈련관은 6일 17개기관 및 단체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청소년수련관과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가 상호 긴밀한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활동을 지역참여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 체결식에는 진해보건소,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 삼성테크윈,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17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청소년 보호 및 교육, 청소년 활동 연계, 프로그램 후원 및 지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진해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진해청소년수련관은 2001년 8월 1일 개관해 지역 내 청소년의 푸른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