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제시 장목면은 제2회 장목면민의 날 및 제37회 면민친선 체육대회 행사를 지난 2일 장목 야구랜드에서 열었다.
장목면체육진흥회(회장 김성기)가 주최하고 장목면 각 봉사단체 주관 및 장목면과 장목면기관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면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 풍물단 및 퓨전가요공연, 면민상 시상,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장목면체육진흥회장(김성기)은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 을 당부했다.
한편 허대영 장목면장은 제2회 장목면민상은 양파재배 기술을 장목면에 최초로 도입해 양파주산지로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홍원백씨에게 수여했고, 김성기 장목면체육진흥회장은 공로패(신대영)와 감사패(김현수, 김지수, 신현득, 김세원, 김규철)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박명옥 시의회 부의장, 윤부원·옥삼수·신금자·김복희 시의원과 김장수 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