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카대 창립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일찍이 남북정상회담 실시, 비무장지대를 이산가족상봉소 유엔아시아본부로 평화적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각종 저술 활동 및 강연을 통해 한ㆍ일 간의 올바른 역사관을 교육하고 정립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재일 한국인의 참정권 획득을 주장하는 등 한ㆍ일 우호 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왔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이러한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명예석좌교수로 추대하게 됐다.
한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5길 2(삼청동)에 위치한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005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경남대 북한대학원의 교육경험을 토대로 설립됐다.
북한대학원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연구와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북한ㆍ통일 분야에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