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제시에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맞춤형복지급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담당공무원과 민간인력 등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업무별 담당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제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나은 복지전달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실시됐다.
맞춤형복지급여 신청·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19개 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시 조사전담부서에서 약 한달간 수급자격 적정성을 심사해 적합자의 경우 7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실질적 생계곤란을 겪는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중순부터 맞춤형복지급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제도의 홍보 부족으로 신청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