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과 생각을 잘하는 사람중에는 누가 더 창의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보디자이너와 인문학자인 두 저자는 기존의 언어적이고 논리적인 생각하기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연상해 끄집어 내는 비주얼씽킹을 제대로 터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창의력을 위해서는 그림과 표현주의 일방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표현이전단계인 생각 재료를 찾고 조합하는 시각적 과정이 중용하게 여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보디자인과 비주얼씽킹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그런 창의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손이 아니라 머리로 그려내는 세상에 없는 1%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방법을 탄탄한 이론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은이 우석진·박규상 △펴낸곳 샌들코어 △304쪽 △정가 16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