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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중국 투자 ‘차이나랩어카운트’ 시리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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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5.01 09:19:56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중국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위안화 국제화, 국영 기업 개혁, 일대일로(一帶一路), AIIB(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에 이르기 까지 글로벌 투자자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정책적 로드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자본시장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주식시장의 특수성(상해, 홍콩, 심천간 거래소 분리)과 중국 기업의 제한적인 정보 접근 등으로 인해 개인투자자가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시장이다. 따라서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분류과세, 저렴한 매매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양도세 신고서비스 대행 등 해외주식 랩어카운트의 장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랩어카운트를 통한 해외주식의 투자는 1년을 기준으로 수익금 중 250만원까지는 비과세(기본 공제)되며 250만원을 초과한 수익은 양도소득세 22%의 세금만 내면 된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고, 최대 41.8%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상해, 홍콩,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등 중국 시장을 포괄해 탄력적 투자가 가능한 ‘All 차이나 랩’ ▲중국 본토의 성장성이 높은 유망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본토 차이나 랩’ ▲본토 지수 추종ETF를 퀀트 모델에 의해 비중 조절하는 ‘Flexible China ETF랩’ 등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중국 시장에 투자 할 수 있다.


‘All 차이나랩’은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등에 투자하는 해외주식 랩어카운트이며, 선강통을 시행하면 심천시장까지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의 성장주 및 이익 증가율이 높은 헬스케어, E-커머스, 컨슈머 섹터에 주로 투자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발굴한다.


‘본토 차이나랩’은 성장성이 높은 유망 업종 및 테마를 활용하여 중국 본토에 집중 투자하는 랩이다. 중국의 신경제라고 불리는 헬스케어, 소비재, IT 업종의 높은 이익 성장성에 주목한다. 또한 선강통 시행 전 상해 시장에서 심천 시장 종목과 상관관계가 높은 업체를 발굴해 투자한다.


‘Flexible 차이나랩’은 분석모델 ‘에퀴녹스(Equinox)’를 활용해 중국 본토에 상장된 주식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에퀴녹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독자 개발한 투자심리 분석모델로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100%까지 조절하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CSI300 ETF는 상해와 심천 편입비율이 7:3로 선강통 시행 전 심천 시장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 이 랩은 국내상장형과 해외상장형 2가지 유형으로 출시돼 투자자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포함 여부에 따라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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