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는 문화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의 솔직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청년 창업자, 수리기술자, 무형문화재 이수자, 사회적 기업,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돌봄사업, 청년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문화유산교육, 매장문화재 등 여러 문화재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화재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문화재 분야 도전의식을 가로막는 법·제도적 장애요인 또는 애로사항 △문화재 분야 청년을 위한 특화 지원프로그램 방안△문화재 분야별 정책 제언 등 문화재청에 요구할 사항 등이 의제로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이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발표·토론한 내용 중에서 실현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나 제도개선 사항을 문화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