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1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는 26개 종목에 525명의 선수와 240명의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고 출전 성적인 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농구, 유도에서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했고 수영, 우슈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예상외의 선전을 펼쳤으며 육상 트랙, 마라톤, 사이클, 레슬링, 볼링 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성취상을 차지했다.
한편 사천시체육회장(송도근 사천시장)과 체육회부회장단은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와 임원을 격려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앙양과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내년도에는 시부 3위를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