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기자 | 2015.04.28 12:34:54
에이스침대 산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은 28일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에 텃밭·온실 물품 및 비료·농자재 등 2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키 위해 안 이사장과 실무자들이 이날 방북, 오는 5월 2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북지원 물자는 컨테이너 22대 분량으로 개성에서 우리나라 트럭 운전기사와 북한 운전기사가 교체, 트럭은 사리원에 컨테이너를 내려놓고 다시 남측으로 다시 오는 왕복수송 방식이다.
안 이사장은 사리원이 고향으로 지난 2009년부터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황해북도 인민위원회와 협력, 이곳에서 약 50동 규모의 비닐하우스 농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에이스경암의 대북지원은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