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년)는 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지난 24일 '제17회 사천청지회 효도관광'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한국항공, 관보토건(주), 농협사천시지부, EEW 코리아 등이 후원한 가운데 관내 65세이상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년 회장을 비롯한 여상규 국회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박정열 도의원, 한대식, 구정화 시의원, 기관단체장, 특우회, 회원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효도관광 코스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비롯해 순천 송강사 등을 관광,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천읍 한 주민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 자식들도 못하는 일을 매년 실시하고 있어 감사하다" 며 "노인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청지회가 있어 행복하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공경하고 지역의 음지를 찾아 발로 뛰는 사회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사)사천청지회는 지역의 역군, 나라의 역군이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1976년 창립이래, 경로잔치와 장학사업,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