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보육전문가 7명과 부모 7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1조로 김해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과 위생분야, 건강과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날 위촉된 14명의 김해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아울러 모니터링 후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컨설팅하는 등 사후관리체계도 구축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부모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