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가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5회 예방접종주간* (4.20.~26.)' 을 맞이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헌신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예방접종률 향상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예방접종주간’으로 각국은 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 퇴치 의지를 모으는 캠페인 운영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워킹맘 증가와 첫돌 이후 자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화 안내, 접종알림 문자 서비스 등으로 완전접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며 "65세이상 어르신 노인폐렴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전화통보, 우편발송 안내 등의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고 설명했다.
또, "국제결혼 및 해외근로자가 타시군에 비해 많아 해외유입형 홍역 발생 차단을 위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홍역 무료접종을 실시해 홍역발생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거제시보건소 정기만 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거제시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보건기관으로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