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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도내 노사 상생의 협력 분위기 조성과 고용률 7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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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4.22 09:00:31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노사민정 대표들은 21일 오후 창원 KBS홀에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으로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노사민정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은 2,500여 명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노사민정의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의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승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김태종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201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와 더불어 개최해 그 의미를 더 했다고 한다.


이 날 노사민정 대표들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상호 협력없이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이 불가능함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도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사 상생의 협력 분위기 조성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대표는 이번 공동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주체별로 적극 노력하며, 실무위원회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주관 '2015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와 함께 진행됐으며, 1부에는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경상남도 노사민정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2부에서는 근로자 문화행사를 통해 노사민정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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