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를 위한 팜파티 행사를 개최한다.

팜파티란 소비자 신뢰구축을 통한 농업․농촌자원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써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고 체험해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제고하는 행사다. 

팜파티는 사천시 농촌교육 농장인 가나안 목장(곤양면 고동포로 289)에서 개최되며, 도내 시․군담당자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 농가 70명,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 43명, 관내 농촌교육농장 농가 10여명 등 총 130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농촌교육농장협의회 세 기관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관한 MOU 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천시 농촌교육농장 소개 및 견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시연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천에는 가나안 농촌교육 농장을 비롯한 11개 농촌교육 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품목을 통해 각 농장의 체험프로 그램등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교외체험학습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내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 운영 지원과 농촌체험관광수요 확대를 통한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