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22일 오전 진주문화원 강당에서 진주시 택시기사 80명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문화관광 강좌' 를 실시했다.
진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강좌는 외지 관광객들의 최접점이 되는 택시기사들에게 진주 관광을 안내 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진주관광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강좌는 박명서 강사의 진주관광 홍보대사로서의 택시기사 역할과 자세, 김진수 진주문화원장의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인 이론 교육과 주요관광지를 직접 방문해서 진주관광 해설을 듣는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개인택시 운전자 김모씨는 "진주에 택시기사를 하면서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최일선에서 진주관광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자신있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진주문화원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80명의 운전자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택시내에 '문화관광강좌 수료택시' 마크를 부착해 관광홍보 대사임을 알리고 진주관광에 대한 다양한 홍보지를 비치해 지속적으로 관광안내 서비스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