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오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창원시한의사회와 산학협력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종붕 경남대 대외부총장, 이철리 대외교류처장, 이병직 창원시한의사회장, 한진근 총무이사, 임동진 부회장 겸 마산지역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남대와 창원시한의사회는 △학생 현장실습 및 의료봉사활동 지원 및 협력 △보건의료 관련학과 취업 활동 증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보건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공동 연구ㆍ개발하기로 했다.
이종붕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자" 고 밝혔다.
이어 이병직 창원시한의사회장은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뜻깊다" 며 "38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 창원시한의사회는 경남대와 함께 한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