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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매년 30,000두 분, 상·하반기에 걸쳐 살포‥ "등산객 및 주민들의 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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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19 21:15:57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의 먹이활동이 활발한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하고 등산객 및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야생동물에게서 가축에게 옮겨지는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인접 발생지역인 양양군과의 경계 지역 내에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했다.

광견병은 개나 소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후 항체 투여 등의 적절한 치료가 수반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질병으로, 시의 경우 인접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야생동물의 먹이 활동이 활발한 초봄과 늦가을에 전문 살포 요원을 동원해 발생 지역과 인접한 주문진읍과 연곡면 일대에 미끼를 활용한 광견병 백신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0,000두 분을 상·하반기에 걸쳐 살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 동물 미끼예방 백신과 더불어 주민들이 기르고 있는 가축에 대한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며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한 잠재적인 감염 축인 유기 동물의 적극적인 포획을 실시하는 등의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고 밝혔다.

현재 시는 예방약 살포에 따른 결과로 발생지역과 불과 50여 Km 떨어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광견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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