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는 17일 김해시 SNS 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개장을 앞둔 김해가야테마파크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시 홍보담당관실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 와 주변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3일 위촉된 제2기 SNS 서포터즈단 30여명이 2천년을 거슬러 올라가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미리 만나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단은 이날 분성산 일원 17만 9천m²에 조성된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아 가야왕궁, 철광산 공연장(뮤지컬 공연장), 어린이 모험 놀이터, 전사(戰士) 체험마을, 캠핑장 등 70여동의 건물과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인근 김해천문대로 이동하여 가상별자리 체험을 통해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인 은하사를 방문하여 가야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해시가 품격 문화도시를 꿈꾸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야왕궁 복원을 비롯해 철광산 공연장, 가야무사어드벤처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문화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장 후에는 경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1,000만 관광도시 김해의 구심점이 될 전망으로, 현재 마무리 공사와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포터즈 여주희씨는 "내가 살고 있는 김해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감형 테마파크가 생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김해시의 알리미로서 사전투어를 다녀온 만큼 많은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생생한 느낌과 자세한 정보를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