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아울렛 인천점 환기구는 그동안 안전이 취약한 환기시설물로 지적받아 왔다.
남동구는 2014년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구민 불안이 확산되자, 지난해 관내 모든 환기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는 안전총괄실 등 관련부서들이 수개월에 걸쳐 뉴코아 아울렛 인천점에 개선요청을 했으며, 지난 2일 인천점 환기구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사로 다수의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예측했다.
구는 작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취약 환기구시설에 대해서도 취약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에 특정관리대상시설물, 급경사지, 어린이놀이시설, 승강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