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계열 미래에셋생명보험이 16일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988년 3월에 설립된 생명보험사다. 2014년 3조6925억원의 영업수익에 7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총자산은 24조800억원 규모다. 현재 전체 주식 지분의 68.6%는 미래에셋증권(27.4%)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는 대형 우량사에 대한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패스트 트랙)의 적용을 받아 5월 18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 삼성증권 등 3개 공동 주관사의 주관으로 공모 절차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