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시 규슈국제대학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 대학생 포럼' 에 참가할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야구선수 이대호 응원단 파견△기타큐슈 왓쇼이 여름축제 참가공연단 파견 △재일한국인 5세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제2회 한일대학생 교류포럼도 그 중 하나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부산소재의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 중 △JLPT N2급/JPT650점 이상의 자격 소지자 또는 그와 상응하는 어학능력을 갖춘 자 △부산의 문화, 관광, 역사 등에 관심이 있는 자 △한일교류에 관심이 있으며 참가자들과 협업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제2회 한일 대학생 교류포럼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기타큐슈지역의 첨단산업 시찰(토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YASKAWA 기업, TOTO) △Slow Trekking과 고쿠라 기온축제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재단부담이며, 그 외(왕복선편, 개인경비 등)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668-7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