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지난 7일부터 6개월 간 지역 사회 실버세대들에게 여가 관리 및 라이프 코칭 교육 등을 제공하는 인생 이모작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여가 관리(특강, 실습), 라이프 코칭(건강코칭, 행보코칭, 특강), 자존감 행상(체험활동, 문화공연 관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대상 인원은 50명으로 선정 기준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20% 이하의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의 화천 군민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월별 일정표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합 교육, 방문 상담을 통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전자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이 카드를 이용해 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4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경우 총 22만 원이 소요 되며 본인 부담금은 월 2만 2천 원이며 나머지 금액 19만 8천 원은 정부 지원액으로 충당된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4가지 서비스 외에 인생 이모작 청춘 극장(반기별 1회),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 무료 DVD 대여 서비스(플레이어 포함)를 상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실버세대들에게 인생 이모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의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