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육아지원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가 실시된다.
인천시가 올해 영유아가정의 육아지원을 위해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미정)를 통해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영유아보육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지난 1998년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며, 기존의 어린이집 지원 뿐만 아니라 육아정보, 육아상담, 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활동 등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매월 영유아가정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상담서비스로 아동의 기질(성격)과 성장환경에 따라 자녀양육법을 안내해 주는 ‘도담도담 똑똑똑’과 동일한, 집단상담 서비스인 ‘도담도담 해피토크’라는 육아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부모 육아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자녀양육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성요소를 같이 살피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담도담 인성학교’와 영유아 부모나 예비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자녀양육교육이나 자녀와 함께하는 각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가족학교’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육아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연 2회 보육정책 및 최신 육아정보를 소개하는 자녀양육정보지 ‘Mom & Dad’를 제작해 신청 가정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가정을 위해 구축한 홈페이지 ‘부모다움’에서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소식, 동영상자료, 교육 신청 등 영유아가정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보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영유아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