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지역 내 7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 속에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3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산업용로봇 직종이 시범직종으로 추가돼 기계, 금속, 전기전자 정보, 건축목재 등 6개 분과 총 41개 직종에 585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금메달 45명, 은메달 45명, 동메달 40명, 우수상 43명 등 총 173명이 입상했다.
또한, 최우수 기관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5일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배국환 시 경제부시장은 폐회사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훈련에 더욱 매진해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워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작년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해 전국 5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