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핑거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세계적인 가든 스타일리스트인 저자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테리어 스타일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우리의 숨통을 탁 트이게 한다.
그가 제안하는 그린 인테리어는 특별하다. 현관, 거실, 주방, 화장실, 침실 등 일상적인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한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정돈되어 있으며, 정적이면서도 리듬감이 살아 있다. 몇 가지 아이디어만으로 집 안 곳곳 다양한 공간을 풍성하게 한다.
수년에 걸쳐 자신의 집을 그린 인테리어로 스타일링 한 그는 집 안팎으로 꾸민 인테리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그의 인테리어 제안은 자신의 집에 어울리는 식물이 무엇인지, 어떻게 코디해야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식물 배치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지은이 가와모토 사토시 △옮긴이 나지윤 △펴낸곳 미디어샘 △112쪽 △정가 13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