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사이드와 작품 저작권계약을 체결한 자니코는 2,30대를 위한 데일리 아트 컬렉션(Daily art collection)을 선보여온 디자인브랜드다.
'일상에서 소비하는 예술품'을 콘셉트로 예술가, 디자이너의 작품을 상품화하여 상품의 예술적 가치를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로 제작될 이중섭과 박수근의 작품은 독특한 마티에르와 검은선의 기법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작품에서는 일상의 소박함을 특유의 화풍으로 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작업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아트케이스를 구매하면 작가들에게 저작권이 지급되어 간접적으로 작가를 후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활동이 된다”며 한국미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했다.
이번 컬레보레이션을 통해 아트케이스를 출시한 작가는 박수근, 이중섭 작가를 비롯해, 중국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펑정지에, 첸커, 로지에 등이 있다.
국내 현대작가로는 대중적인 작가로 거듭나며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인 이수동작가와 성태진, 정영모, 안소정, 이현진, 김썽정, 임영재, 신창용, 성유진, 쿵 작가 등이 참여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