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의 일환으로 2015년도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 을 지난 3월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면서 일부 악덕상술로 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자주적 해결 능력을 함양코자 피해유형, 사례, 대처요령 등에 대해 마을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에는 인사동에 있는 남성, 오죽, 인사경로당을 시작으로 9일 부터는 일반성면 동락관을 비롯해 사봉면, 상평동, 초전동, 미천면 경로당을 찾아서 노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회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1,93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 진주YMCA, 진주YWCA 소비자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악덕상술 유형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석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체 소비자계층이 전문교육이나 소비자 피해사례에 관한 상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어 가족간의 갈등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악덕상술 유형 및 사례, 대처요령, 합리적인 소비행위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용 리플릿 배부를 통해 소비자 피해예방을 최소화 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받고자하는 단체 등은 진주시 지역경제과(☎749-5246)에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