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기자 | 2015.04.09 09:11:07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일 저녁 부인과 딸, 사위와 함께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금요공감’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무대는 소리꾼 이봉근의 판소리에 바이올린,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등 이국적인 반주가 곁들여졌다.
공연이 끝난 뒤 방송매체로는 유일하게 K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무엇보다 한국 전통음악의 열정에 놀랐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롭게 연주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축구도 음악도 팀워크와 조화가 중요하다’는 자신의 평소 지론을 재확인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공연 관람 영상과 인터뷰는 오는 11일 낮 4시 KTV '국악콘서트 울림'에서 특별 코너를 통해 방송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