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여름철 안전한 해변 운영을 위해 수상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 지도를 담당할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대상자를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상레저안전 연합회의 위탁교육으로 오는 6월 중 고성군민 체육센터 내 수영장 및 거진읍 해변 등에서 5일간 2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상레저안전법 및 응급처치법, 수상일반상식, 인명구조술, 익수자 수영구조법, 익수자 운반법, 경추환자구조법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응시 자격은 관내 주소를 둔 지역주민(만 18세~55세 이하) 및 대학생으로 하되 기초수영 사전평가 충족하여야 하며 제출서류를 첨부해 군청 관광문화과 관광개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대해 올해 여름 해변 운영시 수상인명구조요원으로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운영을 위해 관내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추진해 해변운영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용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과 관광개발팀(680-33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