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통두레 모임’이 전국에 소개된다고 6일 밝혔다.
통두레 모임은 선조들의 마을단위 공동체였던 두레에 착안 주민 스스로 지역의 일을 의논, 결정하는 모임으로 6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에 참여한다.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남구의 미래 ‘오래된 미래-통두레 모임’이란 주제를 갖고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국회본청 앞 잔디마당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 구정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구정 정책 우수 사례를 홍보한다.
구 관계자는 “타 시·군·구 정책 사례의 정보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에 대한 접목·분석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남구 통두레 모임의 우수성도 전국에 소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