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어학교육원이 육군 39보병사단(사단장 김성진 소장) 장병들과 함께 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내 기업 및 유관기관 대상 맞춤형 위탁 어학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창원대 어학교육원(원장 김수정)은 육군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외국어교육을 지난 한 해 총 6차에 걸쳐 진행한 데 이어 연계 과정으로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7일까지 6주 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이 어학교육 프로그램에는 힘든 군 복무 중에도 모두 462명 장병들이 수강을 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강좌는 사전평가를 통해 수준별로 반편성을 하고, 성취도평가를 거쳐 성적 향상에 따른 장병휴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수정 창원대 어학교육원장은 “창원대 어학교육원은 본교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며 "군 복무 중에도 영어 학습을 통해 자신의 발전에 힘쓰는 장병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창원대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사진과 효과적인 언어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 고 강조했다.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이 밖에도 지역민을 위한 외국어특강, 어린이 영어집중캠프, 영어전용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문의는 어학교육원 행정실(055-213-244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