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국민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광화문 올레 KT 사옥 앞에 독특한 대형 광고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삭막한 도심가에 커다란 나무가 우뚝 솟은 모양으로, 전봇대를 형상화한 쇠 기둥위로 녹음을 자랑하는 나무 실사 이미지를 부착해 만들었다. 이 작품은 지난 24일 커다란 붓 조형물 설치로 화제로 모았던 세계적 광고기획 전문가 이제석 씨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