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세르비아 폭격기' 스토야노비치가 5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전에 2경기 연속골 사냥을 나선다. 이번 경기는 클래식이 아닌 챌린지에서의 첫 맞대결로서, 기선 제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은 지난 개막전에서 안산 경찰청을 맞이해 0-0으로 비겼고, 2라운드 고양HIFC와의 원정에서 후반 39분 스토야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첫 승을 이루며, 면모를 과시 했다. 상주 상무는 개막전에서 강원FC를 맞이하여 3대1 승리를 이뤄, 양 팀의 대결은 기대가 된다.
상주 상무와의 맞대결은 지난해 아쉽게 패해, 챌린지로의 강등을 피 할 수 없었던 경남은 2라운드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힌 최성민 선수를 필두로 스토야노비치, 진경선, 송수영 선수가 지난 경기 패배를 복수 하기 위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스토야노비치는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꼭 골을 넣어 지난해 패배를 복수 하겠다" 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응원을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 골든벨을 울린 마산여고 전해청 학생을 초청, 상주 상무전에 골든벨 기를 받을 계획이며, 이를 축하 하기 위해 친구들을 에스코트 걸로 초청하고, 경남FC를 후원하는 크레이지 11, 한솔, 태평양관광여행사에서 함께 시축을 한다.
경남은 이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일본 규슈 3박 4일 여행권과 자전거, 고성 생명환경 쌀, 남해 흑마늘 진액, VIPS 식사권, 마일커피 이용권, 오렌지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이번 경기에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르비아 폭격기 스토야노비치' 와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대결의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1일전)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권 구입 문의는 경남FC 사무국(055-283-2020) 또는 경남FC 홈페이지(http://www.gyeongnamfc.com)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