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오후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한 교사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8월에 개최할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이번 교사 설명회를 시작으로 1차 대회는 5월 15~19일 사전해결과제 서류전형으로 이뤄진다.
2차 대회는 8월 21일 통합적 지식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전과제 결과발표’로 실시되며 3차 대회는 8월 22일 사전해결과제에 대한 통합적, 협력적, 창의적 토론을 위한 ‘창의토론대회’ 및 창의콘서트 등으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올해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경남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창의력교육 사업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제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실시한 교사 설명회에서는 행사와 관련된 학생창의력페스티벌 대회소개 및 운영계획 안내, 학생지도실적연구대회 설명, 2014. 학생수상 지도교사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김동환 과장은 "이번 창의력페스티벌은 창의적 사고력 및 협력적 문제 해결력과 리더십 함양, 논리적 토론 문화를 리드하는 지역인재 육성 등 입체적인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대한 중요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